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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am til 3 Monday

April 5, 2025

하루종일 날이 흐릴거라는건 알았다
오전 내내 비가 올거라는것도 알았다
근데 9:50-10:00 이때가 비 제일 많이 내릴거라는건 몰랐지 그리고 하필이면 비 쏟아지던 그 시각에 집으로 걸어가는 중일지도 몰랐지
그럴줄 알았다면 큰 우산을 가지고 나갔겠지


4월 첫째주 토요일 오늘의 하루

40불에 다시 올림

7:45 집 출발

8:15 galleria $8.25 오징어국 야채튀김
어제는 텅 비었던 여기 50% 음식들 다시 보니 반갑고 그럼 어제는 그전날 목요일 저녁에 장사가 잘 되었나보다

8:42 506 streetcar
이제는 카드만이 유일한 결제수단이 되는 세상이 되려나보다
토큰 하나 가지고 있긴한데 어차피 이건 애초부터 기념으로 가지고 있을라고 산거라 뭐.. 쓸일 없다

9시 도착 182 augusta ave
문이 닫혀 있길래 홍보글 잘못 읽었나 다시 확인하니

월요일 딱 하루 7-3 선착순이었다
난 토요일 일요일 그리고 월요일 3시까지로 이해한거다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갈지 안 갈지는 모르겠다 내가 필요한건 프라이팬인데 창 너머로 보이는건 접시와 컵이 거의 대부분이었다 큰 냄비 두어개 보였을뿐 팬이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
모르겠다 반반임

9:12 506 streetcar
되돌아가는길

hmart 가는길

자장면 두 팩 사들고 집에 왔다
내 생일이 한달도 안 남았어 헐

야채튀김은 자장면과 안 어울린다 느끼한건 매운거랑 먹어야해

오후에 쉬면서 하키 보고 책 읽고 야구 보고
토요일에 해야할 일이 있다 a&w stacker and popeyes cajun fries
5:41 집 다시 출발

미국 쿼터 하나 거스름돈에 낑겨있길래 미국 동전 받냐고 물어보니까 아니래 이거 미국 동전 줬다고 하니 다시 캐나다 쿼터로 바꿔줌
아니 그럼 애초에 미국 동전이 계산대에 왜 있는거야? 손님이 그걸로 계산을 했으니 거기 계산대에 있는거 아니야?

토요일에 두 번 외출한 진짜 목적
여러개 주문 가능하다고 해서 감자튀김 두개 시킴 가격은 $2.10

0.63 + 4.19 + 2.10
펩시 가격 정확하지 않음

케이준 프라이 생각보다 양이 많잖아
그치만 금방 다 먹음 ㅋ

토요일은 하키나잇캐나다?

놉 나는 야구 본다

마인크래프트 영화? 대체 뭐냐
줄 설 만한건가?



오늘 오후 토론토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