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2
월화수목금
그리고 오늘 토요일도 st. patrick 역 왔다
오 2층 버스다 그리고 와이파이도 된다
여섯시간이 안심심하겠군
와이파이는 무슨 여섯시간 내내 잤다 ㅋㅋㅋㅋ이러나 저러나 안심심했던건 맞네 뭐
서비스 센터 아니지 센터 드? 데? 서비스
아 여기는 불어 도시구나 이때부터 감지했었어야했는데
온통 불어다
누텔라만 읽을 수가 있다
간판은 온통 불어 길거리서 들리는 것도 불어
주문받는 분도 불어 사용
버스기사님도 불어로 먼저 말씀하시고
여길가나 저길가나 유니언은 꼭 있다
푸틴집중에 이 집이 제일 오래된 집이래서 갔다 외부 마음에 든다
그냥 클래식 시키는거지 뭐
사실 특별할 것도 없다 튀긴 감자 위에 치즈 올린게 뭐 딱히 토론토서도 흔하게 먹을수있는거고
다만
어디서 먹느냐 그게 중요한거겠지
몬트리올서 먹는 푸틴 그래서 의미를 가진다
0.25 x 9
몬트리올 전철도 타고요
전철서 휴대폰이 터지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벨센터로 가는길이었는데
여기까진 완벽했다
몬트리올 시내를 걸으면서
아 돈은 쓰라고 있는거구나 죽을때 다 안고 죽을거 아니잖아? 그냥 돈 상관없이 재밌게 살자
이런 생각으로 가득했다
그러나
상황은 벨센터에서 바뀌었다
내가 여섯시간 버스 타고 왜 몬트리올까지 갔는데....
i will not be there as long as i live
i wish them the worst every second as long as i breathe